놀며 담배끊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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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-11-13 11:15 조회197회 댓글0건본문
금연을 하려한다.
결연한 마음으로 4박5일 틀어박혀 담배의 백해무익함을 공부한다.
단디마음 먹을수록 더 땡기는 담배 생각에 답답하다.
그래서 우린 놀기로 했다. 어린시절 담배도 술도 모르던 해맑던 그 시절로 돌아가... 춤도 춘다.
배꼽빠지게 웃고 놀다보니 두시간이 순식간에 흘러갔다.
"두발을 제자리에 하나,둘,셋" 중심을 잡고 선다. 발바닥이 떨어지지 않게...
" 어디에 힘을 쓰고 있나?" 몸에 대해 생각한다. 난 어디에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지...
"숨을 쉬세요. 긴장하지 마세요. 팔의 힘으로 벽을 밀지 마세요. 아랫배로 숨을 내리세요."
숨을 쉬고 있나??? 알아차린다. 만성적으로 몸에 밴 긴장감을.
"우리는 늘 선택합니다. 갈까 말까, 할까 말까... 자신의 선택을 믿으세요. 설령 지금 의지대로 되지 않더라도
자책하지 마세요. 단지 지금은 때가 아닐겁니다. 그것이 변명이라해도 당신 자신을 믿으세요."
그렇게 늘 행복하길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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